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25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51표 중 **찬성 212표, 반대 34표, 기권 5표**로 가결되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날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한 후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지낸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2021~2024년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감사원장은 대통령이 국회 동의를 얻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으로 1회 중임 가능합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광호·김경희) 추천안,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내년 3월 말까지), 친족상도례 폐지법(형법 개정안),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AI 기본법·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법 등 개정안 등 비쟁점 안건도 여야 합의로 처리되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국회를 마감하며 국민 삶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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